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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주주들은 왜 주식이관에 열을 올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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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2-10 17:0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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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미국으로부터 희소식이 날라왔다.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드디어 미국 FDA승인권고가 나왔다.FDA 24명의 회원중 21대3으로 압도적 승인권고가 나왔다. 이젠 본격적으로 셀트리온의 램시마가 미국을 상륙하여 대대적으로 판매가 될것이다. 엄청난 성과이자 호재이다. 서정진회장및 임직원들에게 그동안 노고에 대해 찬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이런 쾌거를 이루기까지 얼마나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지는 셀트리온의 장기투자자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다.최근 일고 있는 주식이관운동이 왜 셀트리온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지 간단하게 점검해보자.

증권사들은 주식대여서비스를 하고있다. 즉 주식을 빌려주고 일정한 이자를 받고 기관들이나 외국인들에게 대여를 해서 수수료를 챙긴다.그런데 문제는 국민연금처럼 주식을 대여해주고 국민연금이 수수료를 받는 것과는 달리, 증권사는 개인들의 주식들을 모아서 외국인이나 기관들에게게 대여해주는 과정에서 개인들 모르게 운영된다는것이다. 개미들의 주식을 대여해주고 나오는 수수료는 모두 증권사가 챙긴다.물론 개미들에게는 이런 주식대여에 대해서 수수료는 커녕 통보조차 전혀없다. 즉 개미들 모르게 주식을 타인에게 대여해주고 돈은 증권사가 몰래 챙기는 것이다.

문제는 여기에 있지않다. 더 큰 문제는 개미들이 보유중인 주식을 증권사가 외국인과 기관들에게 대여해줌으로서 공매도로 활용된다는 것이다. 개미들의 주식이 다시 개미들을 공격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전개된다는 것이다.

그럼 셀트리온의 예를 들어서 보자.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은 램시마를 개발하고 유럽시장에서 승인을 요하는 과정에서 많은 자금을 필요로했다. 당시 서회장은 주식을 담보로 사채를 빌리기로 결정한다. 주식값이 일정한 가격만 유지하면 별다른 문제가 없어보였다.그러나 주식을 담보로 돈을 빌렸다는 소문이 공매도 세력들에게 정보가 흘러들어간다.공매도 세력들은 대대적인 주가하락에 베팅한다.주가가 반토막이 나면 서정진회장이 맡긴 주식은 가치가 50%가 떨어져서 추가 담보를 유지하거나 대출금을 상환해야합니다.사업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간단하게 말하면 10억짜리 아파트를 담보로 사업자금으로 은행으로부터 8억을 빌렸는데 아파트 가격이 폭락해서 5억으로 떨어졌다면 은행에서는 추가담보물을 요구하거나 자금 상환을 독촉한다.그럼 사업하는 사람들은 자금상환의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서 추가담보를 제시하거나 담보물이 없으면 기업재고를 털어서라도 은행에 상환해야하는 어려움을 겪는다.

똑같은 경우라고 생각하면된다.

당시 삼성그룹이 바이오시밀러시장에 진출하고 있었기 때문에 셀트리온은 삼성그룹의 경쟁자였다. 삼성증권을 통해서 기관들의 엄청난 공매도 공격도 이어졌다. 기관과 외국인공매도 세력들은  사활을 걸고 셀트리온 주가를 공격한다. 셀트리온 서정진회장은 공매도 세력의 거센공격에 대항하기 위해서 외국에 회사를 팔겠다고까지 했다. 외국에 넘기면 높은 가격을 받을 수있고 가장 중요한 것은 공매도 세력과 싸우기 위해서 였다. 공매도 세력들과 싸움은 이어지고 법정까지 간다.

이런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회사가 여기까지 성장하게 된것이다. 현재 공매도 세력이 차입한 공매도 물량은 2400만주에 달한다. 셀트리온 총 주식수 1억1천만주의 20%가 넘는다. 여기에는 셀트리온주식을 보유한 개미들의 증권사 대여물량도 상당히 차지하고 있다.

그래서 셀트리온 주주들은 더이상 정치인들에게 불법공매도 저지 법제화를 요구하지도 의지하지도 않고 직접 나서게된것이다.

공매도기법은 주가하락에 베팅해서 차익을 얻는 방법이다.기관이나 외국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기법이다.중요하것은 성장하는 기업들의 약점을 이들이 이용한다는 것이다. 셀트리온의 예처럼 자금줄을 막고 공매도로 공격해서 기업을 죽여야 그들이 큰 수익을 낼수가 있다는 것이다.참으로 악랄한 수법이다.

셀트리온주주들이 공매도가 허용되지 않는 증권사로 주식을 이관하는 운동은 아주 신선하면서 개미들이 승리할수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것이다.

다른 주식들도 누구가 할것 없이 개미들 모두 동참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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